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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 "'어하루' 신인상 예상 못해, 고마운 사람들 많이 빼먹었다"
작성 : 2020년 01월 07일(화) 14:25

SF9 로운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SF9 로운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의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발매 쇼케이스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의 진행 하에 7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SF9은 tvN '시그널', JTBC 'SKY 캐슬'을 거쳐 영화 '화이트데이'에 주연으로 발탁된 찬희,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주인공 하루 역을 맡은 로운과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2020년 예능 꿈나무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다원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보이며 탄탄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2019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로운은 "사실 저는 잘 몰라서 조금 언질이 있는 줄 알았다. 진짜 안 알려주더라. 다른 친구가 받지 않을까 했다. 재욱이란 친구랑 같이 받게 돼서 너무 기뻤고, 긴장해서 수상 소감에 멤버들, 가족분들이랑 6개월 고생해준 스태프, 회사분들을 빼먹었다. 현장에 계신 분들만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로운은 못다한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멤버들한테 제일 고마운 점은 제가 혼자 개인 활동하면서 앨범을 9장 낼 때까지 지치지 않아서 제일 고마운 것 같다. 사실은 9장을 내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도 있지 않을까.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같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회사 분들은 좋은 기회를 계속 주셔서 감사하고, 가족분들은 한 살, 한 살, 하루하루 지나면서 부모님이 많은 걸 포기하면서 길러주셨구나. 부모님께서 너무 좋으신 분이구나 알게 되는 것 같다. 감사하다. 매니저 분도 감사하다. 많은 사랑 주신 만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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