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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 "아이즈원 활동 재개,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1월 06일(월) 19:37

아이즈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이 결국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6일 CJ ENM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아이즈원은 자사와 각 소속사들 모두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엑스원 멤버들이 속한 기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6일 입장을 통해 엑스원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고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지만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직후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연출은 맡았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시즌3인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아이즈원은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컴백 활동을 앞두고 컴백 쇼케이스 등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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