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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휠체어농구대회 18일부터 잠실체육관서 열려
작성 : 2014년 09월 15일(월) 13:50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제13회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내 휠체어농구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6개 팀(장애인 14팀 비장애인 9팀 여성부 3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농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이 비슷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팀이 함께 조별 예선을 치른 후 순위에 따라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팀에게는 팀 지원비가 지급된다. 각 리그별 성적에 따라 팀 시상 및 개인시상을 포함해 총 258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는 등 최종 6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대회에 출전했던 김호영, 김동현, 오동석 등 국가대표도 만날 수 있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두고 기량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한편, 19일에 열리는 개막식과 22일 결승전은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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