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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이재도 등 군 제대 선수 합류…프로농구 판도 뒤바뀔까
작성 : 2020년 01월 06일(월) 10:22

두경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마친 선수들이 소속팀에 합류한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경기 반환점을 돌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소속 6명의 선수들이 오는 8일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원주 DB는 2017-2018시즌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 두경민의 합류로 '경희대 3인방(김종규-김민구-두경민)'의 완전체를 구축하며 순위 판도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군 복무 중 트레이드됐던 서민수(창원 LG)를 비롯해 김지후(전주 KCC), 이동엽(서울 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안양 KGC)도 소속팀에 합류함에 따라 2019-2020시즌 정규경기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현재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1위부터 8위까지 승차가 단 6게임에 불구하며 각 순위 간 승차도 1.5게임 이하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준범과 원주 DB 김영훈은 오는 2월 8일 군 제대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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