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토트넘)이 평점 6.9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승부에 그치며 재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난달 첼시전에서의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6.9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는 세르쥬 오리에가 7.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루카스 모우라가 7.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들즈브러에서는 애슐리 플래처와 아담 클레이튼이 7.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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