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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토트넘, 미들즈브러와 0-0 전반 종료(1보)
작성 : 2020년 01월 05일(일) 23:4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전전지 징계에서 돌아온 손흥민의 복귀전이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먼저 공세에 나선 팀은 미들즈브러였다. 코너킥을 유도하며 세트피스로 기회를 노렸지만 큰 성과를 없었다.

전열을 정비한 토트넘은 공세에 나섰다. 전반 7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후 토트넘이 계속해서 공을 소유하며 미들즈브러의 빈틈을 노렸다.

수세에 몰렸던 미들즈브러는 전반 22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 3번이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3번 모두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육탄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전반 26분 라이언 세세뇽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훌쩍 넘어갔다. 37분 손흥민의 슈팅도 수비에 막혔다. 결국 전반전 내내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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