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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빈 21득점'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격파
작성 : 2020년 01월 05일(일) 19:14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5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7승11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공동 3위 그룹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이상 7승10패)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윤예빈은 21득점 10리바운드, 김한별은 20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배혜윤도 12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강이슬이 22득점, 마이샤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 KEB하나은행에 5-15로 끌려가며 불리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윤예빈의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김한별, 배혜윤도 골밑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보탰다.

역전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이후 서서히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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