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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FA컵 4라운드 안착…맨유, 울버햄튼과 재경기
작성 : 2020년 01월 05일(일) 09:5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여유 있게 FA컵 4라운드에 안착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포트베일과의 맞대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는 여유 있게 4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4부리그에 속한 포트베일을 맞아 맨시티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 다비드 실바 등 일부 주축 선수들과 로테이션 멤버들을 적절히 섞어 선발 명단을 꾸렸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전반 36분 포트베일의 반격에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맨시티는 전반 42분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3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31분 포덴의 연속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맨유는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와 울버햄튼은 재경기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가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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