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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동점골' 에스파뇰, 바르셀로나와 극적 무승부
작성 : 2020년 01월 05일(일) 09:41

우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스파뇰이 우레이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에스파뇰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에스파뇰은 2승5무12패(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선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르셀로나는 12승4무3패(승점 40)로 선두를 유지했다.

에스파뇰은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로페스의 헤더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반격은 무서웠다. 후반 5분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4분에는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은 아르투로 비달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에스파뇰은 후반 29분 우레이를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프랭키 데 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에스파뇰은 후반 43분 마티아스 바르가스의 스루패스를 우레이가 반대편 골대를 노리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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