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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결장' 발렌시아, 에이바르 제물로 새해 '첫 승'
작성 : 2020년 01월 04일(토) 23:21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새해 첫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11경기 홈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그러던 중 전반 13분 발렌시아의 막시 고메스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트 판정에 울었다. 4분 뒤에는 로드리고가 머리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공방전을 펼치던 발렌시아는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고메즈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발렌시아는 후반전에 추가골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11분 빠른 역습을 시도, 고메즈가 완벽한 찬스를 맞이하는 듯싶었지만, 호드리고의 크로스를 발로 낚아채지 못하며 기회를 날렸다. 한 끗이 모자랐다.

에이바르도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33분 샤를스가 헤더로 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바르는 경기 종료 직전 올리베이라를 퇴장으로 잃으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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