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홍정호(25)가 시즌 첫 출장했다.
홍정호는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40분 다니엘 바이어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얻은 왼쪽 발등 부상 때문에 출장을 못했던 홍정호는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분 라울 마르셀로 보바디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꺾었다.
앞선 2경기서 2패만을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경기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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