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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웅이 전하는 손안의 인생]②생명선과 체력
작성 : 2014년 09월 15일(월) 08:39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손금의 생김새 역시 천차만별이다. 건국대학교 최무웅 명예교수는 '손금은 DNA의 암호이며 인생 로드맵'이라고 주창하며 손금에 대한 흥미로운 글을 보내왔다. 손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체의 암호를 해독해 더 나은 삶을 살자는 최무웅 교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②생명선과 체력

지난 시간에는 '손금의 3대 기본선'인 생명선과 지능선, 감정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선들의 기본적인 위치는 사람마다 일정하나 구체적인 모양은 각기 다르다. 이번 글에서는 생명선의 모양을 토대로 그 사람의 체력을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표준 체력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시작해 손목을 향해 뻗은 손금이 바로 생명선이다. 생명선이 길수록 장수할 수 있으며, 이 선이 분명하게 연결되지 않은 사람은 중병을 앓거나 병으로 고생을 할 수 있다. 생명선이 엄지를 둘러 감으며 뻗는 게 일반적인 형태이며, 표준적인 체력이다.

⒝ 허약 체력

생명선이 a와 c사이에 위치하며 손목으로 뻗는 사람의 체력에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건강하지 못해 작은 기상 변화에도 감기에 잘 걸리거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본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요구되는 체질이다.

⒞ 강한 체력

중지에서 팔목까지 가상으로 이은 선을 넘어 생명선이 멀리까지 뻗어 있다면, 당신은 튼튼한 체력을 타고 난 게 틀림없다. a, b 모양의 생명선을 가진 사람보다 천성적으로 체력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질 좋은 식사만이 당신의 체력을 더 단단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최무웅(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인체암호해독자)

▲최무웅 명예교수



※ 본 기고문은 기고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 및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문선호 기자 ueberm@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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