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스페셜 리메이크 신곡 ‘화이트’로 발매 한 달 만에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스페셜 팬송이자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로 깜짝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했다”며 “3일 KBS2 ‘뮤직뱅크’와 4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12월 6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선배 그룹 핑클의 히트곡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원곡의 서정적인 감성에 더보이즈만의 달달한 보이스와 청량 퍼포먼스를 더한 이번 신곡은 원곡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연일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더보이즈의 이번 신곡 ‘화이트’는 활동 곡이 아닌 ‘팬송’ 개념 발매로 별도의 방송 활동이 예정되지는 않았던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발매 직후부터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성원에 응답해 일부 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더비’(더보이즈 팬클럽 이름)를 위한 깜짝 새해 선물 같은 무대인 만큼 재미있게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