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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포그바 수술 필요, 우리에게 큰 타격"
작성 : 2020년 01월 02일(목) 14:14

솔샤르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의 부상 상태를 털어놓았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PL 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의 루카스 토레이라, 그라니트 샤카에게 중원을 장악당했다. 스콧 맥토미니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결장한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에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를 내세웠지만 불안한 모습만 노출했다. 결국 맨유는 아스널의 니콜라 페페, 소크라티스 파파도풀로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포그바의 부상 정도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그동안 포그바의 정확한 상태를 밝히지 않았고 이로 인해 포그바의 이적설이 피어난 바 있다.

솔샤르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는 발을 다쳤고 아마도 수술을 해야 할 것"이라며 "포그바는 몇 주 간 이탈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포그바가 이곳에 남기를 기대한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한편 맨유는 12일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PL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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