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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손익분기점 730만 향해 질주…새해 678만 관객 기록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1월 02일(목) 11:37

백두산 손익분기점 / 사진=영화 백두산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백두산'이 손익분기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1일 하루동안 49만883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78만 9559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1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은 '국제시장'의 기록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이에 '백두산'은 손익분기점 730만 관객을 이번 주말 안으로 넘어설 전망이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을 담은 영화다. 총 4번의 폭발이 예측됐고,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백두산'을 이어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23만915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20만4783명을 기록했다.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이후 꾸준히 일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시동'은 19만46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1만6587명을 보였다. '시동'은 일찍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백두산'과 '천문:하늘에 묻는다' 등 연말 영화 대전에서 가장 먼저 미소를 띄었다.

4위를 차지한 '미드웨이'는 일일관객수 17만4413명, 누적관객수 30만7786명을 보였다. 이어 '겨울왕국2'는 8만3535명으로 누적관객수 1345만2625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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