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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로다주, 한국어로 전한 새해 인사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 : 2020년 01월 01일(수) 15:25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닥터 두리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측이 한국을 위해 특별한 새해 그리팅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특별히 한국말 인사와 함께 동양 문화인 12간지도 언급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작부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닥터 두리틀'은 새해를 맞이하기에 완벽한 작품이에요. 물론 설날 말이에요"라며 한국의 음력 새해인 설날도 특별히 언급했다. 이와 함께 2020년은 쥐의 해임과 동시에 '닥터 두리틀'의 해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의 위트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그는 2020년 호랑이의 해, 2018년 개의 해를 언급하며 영화 속 호랑이 배리와 개 지프 캐릭터를 함께 엮어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영화를 소개했다. 2020년 1월 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을 찾을 것을 직접 예고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지막 인사까지 한국어로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를 전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입증했다.

디즈니 제작진의 참여는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인 아내 수잔 다우니의 참여 그리고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라인업을 구성한 '닥터 두리틀'은 2020년 새해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닥터 두리틀'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전세계 최초로 8일 한국에서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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