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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펭수, 한 해 마무리 같이한다…보신각 타종 행사 참여
작성 : 2019년 12월 31일(화) 23:36

류현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31일 올해 보신각 타종 행사에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비롯해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시민대표 등 12명이 참여한다. 또한 EBS 자이언트펭TV의 펭수도 이 자리에 함께한다.

한편 2019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여러 팀의 구애를 받은 끝에 지난 23일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류현진은 25일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토론토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으며, 28일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토론토의 일원이 됐다.

류현진은 토론토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제 토론토는 내 팀이고, 내 홈구장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SNS를 통해서도 "로저스센터에서 등판할 때마다 100%의 활약으로 보답하겠다. 응원해달라"고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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