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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사우디와 연습경기 취소…이유는 그라운드 상태
작성 : 2019년 12월 31일(화) 22:0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김학범호와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이 돌연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한국) 23세 이하(U-23)대표팀과 사우디와의 연습경기는 현지 그라운드 사정으로 최소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1월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후 상위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이에 김학범호는 지난 28일 태국으로 출국, 본격적으로 조별리그를 치르기 전에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평가 2연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지 경기장 그라운드 사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전이 취소됐다.

호주전은 정상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협회는 "3일 호주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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