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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단장 "김광현과 계약, 위험성 크지 않아"
작성 : 2019년 12월 31일(화) 09:50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단장이 김광현 영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젤리악 단장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라디오 KNOX와의 인터뷰에서 "김광현을 보고 '우리 계획에 딱 맞는 선수'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과의 계약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위험성이 크지 않고 합리적인 계약"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연봉 400만 달러, 2년 800만 달러(약 93억 원)에 계약했다.

한편 김광현은 5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이날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과 2년 계약을 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새로운 얼굴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미콜라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김광현까지 6명의 선발투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가장 큰 경쟁은 김광현과 마르티네스의 5선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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