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백두산'이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1407개의 스크린을 통해 47만2702명을 동원해 574만326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으로 곧 6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백두산'은 손익분기점 750만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같은 날 1127개의 스크린 수로 21만4910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70만2261명을 기했다. 전일대비 관객수는 다소 떨어진 상황이지만 굳건히 2위를 수성하고 있다.
뒤이어 '시동'은 3위를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18만1506명, 누적관객수 229만1394명을 보였다. 이로써 '시동'은 손익분기점 240만을 곧 넘어설 예정이다.
'겨울왕국2'는 여전히 4위를 지키고 있다. '겨울왕국2'는 이날 7만505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26만5248명을 기록했다. '캣츠'는 관객들의 혹평을 받으며 6위로 하락했다. '캣츠'는 3만2563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9만619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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