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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2010년대 '최고의 골' 후보에 최다 4골 올라
작성 : 2019년 12월 30일(월) 10:52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2010년대 최고의 골을 뽑은 토트넘 자체 투표에서 가장 많은 4골을 후보로 올렸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구단이 자체 선정한 25개 후보 골 가운데 팬이 하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흥민은 팀의 간판 스타답게 가장 많은 4개의 골을 후보로 올렸다. 지난 8일 번리전에서 70여m를 질주해 터뜨린 환상적인 골을 비롯해 지난 시즌 첼시전에서의 50m 질주 골, 2017-2018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전 중거리포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5m 골이 후보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8500만 파운드(15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토트넘에 안긴 가레스 베일과 함께 4개의 골이 후보에 올라 최다 동률을 이뤘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는 각각 2골, 3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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