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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 1골 1도움' 맨시티, 셰필드에 2-0 완승
작성 : 2019년 12월 30일(월) 09:25

케빈 더브라위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활약을 앞세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3승2무5패(승점 41)를 기록하며 2위 레스터 시티(승점 42)를 바짝 추격했다.

양 팀은 전반전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도중 셰필드가 맨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29분 무세가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3분 세르시오 아구에로가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맨시티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7분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더브라위너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킨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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