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스널과 첼시가 런던 더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스널과 첼시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최근 신임 사령탑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 합류 후 본머스와 첫 경기를 치렀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아르테타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를 통해 부임 후 첫 승을 노린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프리미어리그(PL)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 2승5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이 틈을 타 5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한 상황이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베른트 레노,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다비드 루이스, 칼럼 챔버스, 부카요 사카, 마테오 귀엥두지, 루카스 토레이라, 메수트 외질, 리스 넬슨, 피에르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안토니오 뤼디거, 피카요 토모리, 커트 주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에메르송 팔미에리,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윌리안, 타미 아브라함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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