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류현진과의 계약(4년 8000만)을 공식 발표했다. 부분적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고, 옵트 아웃 조항은 없다.
류현진은 28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제 토론토는 내 팀이고, 내 홈구장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윈터 미팅 때 류현진을 집요하게 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토론토는 류현진의 행동 하나하나 집중했다. 류현진이 유니폼을 입을 때,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걷는 모습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 SNS에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류현진과 손을 꼭 잡는 모습, 꽃다발을 건네받는 순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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