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영화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팀끼리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곧 엠티 예정"이라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유는 요즘 읽고 있는 책으로 '너무 시끄러운 고독'을 꼽았고,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로 '결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후 '결혼 이야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는 연극 연출가 찰리(아담 드라이버)와 배우 니콜(스칼렛 요한슨) 부부가 조용히 갈라서고 싶은 바람과 달리 이혼을 통해 산산이 균열되는 과정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으며, 최근 봉준호 감독이 "올해 제일 마음에 드는 영화"로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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