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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 데뷔전' 아스널, 본머스와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12월 27일(금) 09:34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데뷔전에서 본머스와 비겼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5승9무5패(승점 24)로 11위에 머물렀다. 본머스는 5승5무9패(승점 20)로 16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아스널을 지휘하는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무승부에 그쳤지만, 경기력에서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향후의 반등을 기대케 했다.

아스널은 전반 35분 댄 고슬링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 아스널은 오랜 시간 공을 소유하며 본머스의 빈틈을 노렸지만 동점골로 이어가진 못했다. 본머스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끌려가던 아스널은 후반 18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아스널은 조 윌록, 니콜라스 페페 등을 투입하며 역전골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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