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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멀티골' 맨유, '기성용 결장' 뉴캐슬에 4-1 대승
작성 : 2019년 12월 27일(금) 09:26

앙토니 마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완파하고 7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최하위 왓포드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맨유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7승7무5패(승점 28)를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

반면 뉴캐슬은 7승4무8패(승점 25)로 10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17분 뉴캐슬의 매튜 롱스태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맨유도 오늘만큼은 왓포드전과 달랐다.

맨유는 전반 24분 앙토니 마샬의 빠른 동점골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36분 메이슨 그린우드, 41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연속골을 보태며 순식간에 3-1로 달아났다.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한 맨유는 후반 6분 마샬의 두 번째 골로 4-1로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맨유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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