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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신 세세뇽' 토트넘, 브라이튼전 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 : 2019년 12월 26일(목) 21:13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빈 자리는 라이언 세세뇽으로 메운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박싱데이' 일정이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박싱데이 시작과 함께 악재를 맞았다. 손흥민이 지난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보복성 플레이를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퇴장 징계 여파로 3경기 연속 결장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빠진 자리를 세세뇽으로 낙점했다. 세세뇽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한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2선에는 세세뇽,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배치됐다.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지키고 포백은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를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파울루 가차니가 골키퍼가 낀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종전에서 한 차례 선발 출전한 바 있는 세세뇽은 득점에도 성공하며 기대감을 심었다.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나서는 세세뇽이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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