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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예의주시' 울버햄튼, 1월 선수단 강화에 '총력'
작성 : 2019년 12월 26일(목) 17:59

황희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버밍엄라이브는 26일 "울버햄튼 스포츠 디렉터 케빈 셀월은 2000만 파운드(약 301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황희찬을 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큰 인상을 남겼다.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조별리그에서는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는 활약을 했다"며 황희찬의 활약을 늘어놨다.

이러한 울버햄튼의 움직임은 다가오는 1월 팀 보강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중 하나다. 25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팀을 보강하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투 감독은 "우리는 새로운 해결책을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희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21경기에 출전해 9골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 등과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며 3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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