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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빈자리 채울 선수로 로 셀소 예상
작성 : 2019년 12월 26일(목) 11:37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보복성 태클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의 빈자리를 지오바니 로 셀소가 채울 것이라고 영국 매체가 예상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바로 지난 경기 퇴장의 여파 때문. 손흥민은 2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가슴을 두 발로 가격을 고의로 가격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의도적으로 뤼디거를 해칠 의도는 아니라며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이러한 징계에 대해 항소했지만, 항소가 기각되면서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튼전, 29일 노리치시티전, 1월2일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경기 전날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브라이트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자리를 로 셀소가 대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에릭 다이어, 워커-피터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의 선발 출격을 점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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