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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 꺾고 창단 첫 3연승…단독 5위
작성 : 2019년 12월 25일(수) 19:13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산 BNK 썸이 용인 삼성생명을 격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BNK는 25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창단 첫 3연승을 달린 BNK는 5승9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생명은 4승10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단타스는 33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안혜지도 12득점 1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23득점 10리바운드, 김한별이 16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했다.

BNK는 2쿼터까지 삼성생명에 32-37로 끌려갔다. 그러나 3쿼터 들어 공격이 살아나며 54-5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BNK는 삼성생명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4쿼터 중반 이후 단타스, 진안의 맹활약으로 10점차 이상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BNK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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