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세상을 바꾼 컴퓨터 `애플 I`를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잡스` 개봉을 기념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애플 I`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최초의 애플 컴퓨터로 1976년 시판돼 총 200여대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0여대의 기기가 남아있고, 그 가운데 여섯 대만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작년 6월 소더비 경매에서 구동 가능한 `애플 I` 한 대를 낙찰 받아 현재 박물관 1층 웰컴스테이지 전시실에 전시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제주도 노형동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방문해 1층 오픈스테이지에 전시된 있는 애플 사(社) 최초의 컴퓨터인 `애플 I`를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 페이스북을 태그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엑스씨는 “영화 예매권은 이벤트 기간 내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 (1인당 2매) 에게 증정되기 때문에 예매권 소진시 이 이벤트는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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