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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오늘(24일) 300만 관객 돌파 예상…'시동'과 격차 [무비투데이]
작성 : 2019년 12월 24일(화) 11:56

백두산 시동 / 사진= 영화 백두산, 시동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백두산'과 '시동'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수성 중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3일 28만364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74만3460명으로 이날 안에 3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재난 영화로 이병헌과 하정우 등 톱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화려한 볼거리로 연말 극장가를 사로 잡았다.

뒤를 이어 '시동'이 11만591명을 동원해 125만1598명을 기록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동'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백두산'과 '시동'이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나란히 지키고 있다. 그 가운데 '겨울왕국2'의 흥행 역시 꾸준하다. '겨울왕국2'는 5만384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79만1957명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내 13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뒤이어 '포드 V 페라리'가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이날 '포드 V 페라리'는 일일관객수 1만7399명, 누적관객수 108만4023명을 기록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은 5위를 차지했다. '신비아파트'는 1만1805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2만7684명의 기록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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