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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측 "불법 영상 배포·다운로드, 법적 조치할 것" [전문]
작성 : 2019년 12월 23일(월) 15:54

윤희에게 불법 다운로드 / 사진=영화 윤희에게 공식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윤희에게'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강경 입장을 밝혔다.

23일 '윤희에게'(감독 임대형·제작 달리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작품의 불법 유통을 지적하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윤희에게'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등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희에게'는 해당 사실과 관련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면서 "제작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 파일 유포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이하 '윤희에게' 투자사 리틀빅픽처스 공식입장 전문

영화 '윤희에게'가 12월 20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입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는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윤희에게'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힙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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