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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의 일침 "손흥민, 어리석은 퇴장…발로 찰 이유 없어"
작성 : 2019년 12월 23일(월) 07:2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어리석은 퇴장이다"

런던 현지매체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일침을 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승5무6패(승점 26)를 기록, 7위에 머물렀다. 승리했다면 첼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오히려 첼시와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지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7분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발로 가격하는 모습이 VAR에 포착돼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본머스전, 11월 에버튼전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퇴장을 당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경기 뒤 런던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점을 부여하며 "리듬을 찾기 위해 애썼지만, 어리석은 퇴장이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면서 "뤼디거를 발로 찰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에게만 평점 6점을 매겼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는 모두 5점 이하의 평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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