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기원 감독 "어려운 승리였다…대표팀 차출? 전력 손실 있지만 크지 않을 것"
작성 : 2019년 12월 22일(일) 18:29

박기원 감독 / 사진=KOVO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력 손실은 있지만, 크지 않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국가대표 차출된 인원의 부재에도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7-29 25-22 25-16 24-26 21-19)로 이겼다. 이로써 13승5패(승점 36)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선두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국가대표팀 차출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손가락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한 세터 한선수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비예나, 정지석, 곽승석 등 주전 선수들이 나섰음에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많이 힘들게 이겼다. 팀의 운영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어렵게 이겼다. 앞으로 우리가 좀 더 공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대표팀 차출에 대한 질문에 "센터는 진성태가 준비하고 있어 별 문제 없다. 레프트는 손현종, 김성민, 임동혁 3명 중에 1명이 뛸 예정이다. 한선수의 자리는 유광우가 준비하고 있다. 전력 손실이 있겠지만 큰 손실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