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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앞둔 토트넘, 지난해 손흥민 '슈퍼골' 재조명
작성 : 2019년 12월 22일(일) 15:58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첼시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지난해 손흥민이 터뜨린 '슈퍼골'을 재조명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7승5무5패(승점 26)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첼시전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존인 4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게다가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들 간의 라이벌전인 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시즌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터뜨린 슈퍼골 영상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조르지뉴, 다비드 루이스를 연달아 제친 뒤 골을 터뜨렸다. 이른바 '슈퍼소닉 1.0' 버전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1년 전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멋진 골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며 영상을 올린 것처럼 보인다.

올 시즌 손흥민은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토트넘의 기대대로 이번 첼시전에서도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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