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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10년대 텍사스 최고의 선수 7위 선정
작성 : 2019년 12월 22일(일) 10:1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0년대 텍사스 최고의 선수 7위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2일(한국시각) 2010년대 각 구단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추신수는 텍사스 최고의 선수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2014년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계속해서 텍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계약 초반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남겼지만, 건강했을 때만큼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엠엘비닷컴은 "텍사스는 추신수의 파워와 스피드, 출루율에 매료돼 대형 계약을 했다"면서 "계약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느낄 때도 있었지만, 추신수가 건강할 때는 구단이 기대했던 것만큼 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엘비닷컴은 2010년대 텍사스 최고의 선수로 아드리안 벨트레를 선정했다. 조시 해밀턴, 엘비스 앤드루스, 넬슨 크루즈, 마이클 영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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