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을 향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가 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현진과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경쟁력 있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역시 류현진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팀이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태너 로어크(2년 2400만 달러), 야마구치 슌(2년 600만 달러)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마운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현재 FA 시장에 대어급 투수가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류현진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다.

이제는 서서히 행선지를 결정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의 새둥지가 어느 곳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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