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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BNK, 선두 KB스타즈 꺾고 창단 첫 연승
작성 : 2019년 12월 20일(금) 22:01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부산 BNK썸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창단 첫 연승을 질주했다.

BNK는 20일 오후 청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B와 원정경기에서 61-5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BNK는 4승9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4위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과 승차를 0.5 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KB스타즈는 10승3패로 2위로 떨어졌다.

구슬이 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안혜지가 1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진안이 13득점 6리바운드, 노현지가 11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KB스타즈는 쏜튼이 1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아정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3쿼터까지 43-42로 접전을 펼쳤다. 4쿼터에서 BNK가 구슬의 3점슛과 노현진, 진안의 역속 득점으로 52-42로 앞섰다. KB스타즈의 강아정이 3점포 3개를 성공시키며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BNK의 단타스의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BNK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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