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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AFC 선정 U-23 챔피언십 출신 최고의 스타
작성 : 2019년 12월 20일(금) 10:43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출신 스타 7명에 포함됐다.

오는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 FA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이 대회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 한국의 결승 진출에 기여한 황희찬은 나카지마 쇼야(일본·FC포르투), 알모에즈 알리(카타르·알두하일), 오마르 카르빈(사우디아라비아·알 힐랄), 차나팁 송끄라신(태국·홋카이도) 등과 함께 선정됐다.

AFC는 "황희찬은 2016년 카타르 대회 이후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뤘고, 대표팀에서는 주전 선수로 도약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표팀 동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황희찬 역시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태국과 방콕 등에서 열리는 2020 AFC U-23 챔피업십에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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