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차려입은 ‘올 블랙 룩’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도젠 크로스(Doutzen Kroes), 니콜라 펠츠(Nicola Peltz), 리타 오라(Rita Ora), 헤일리 스테인펠드(Hailee Steinfeld)가 주인공이다.
◆ 도젠 크로스, 블랙 롱 드레스로 만든 ‘엘레강스 스타일’
▲ 도젠 크로스 ⓒ 2014 Matteo Prandoni_BFAnyc.com
도젠 크로스가 지난 9일 캘빈클라인 새 향수 리빌 캘빈클라인(Reveal Calvin Klein) 론칭 기념 익스클루시브 파티에서 블랙 롱 슈미즈 드레스를 입었다. 미니 사이즈 클러치 백과 스트랩 샌들로 마무리했다.
도젠크로스는 85년생 네덜란드 출신 모델이다. 2004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화제가 됐다. 2005년 미국 보그지 ‘올해의 모델’로 선정됐다. 미국 유명한 DJ 서너리 제임스(Sunnery Janmes)의 아내로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황인선 기자: 도젠크로스는 캘빈클라인 새향수 ‘리빌 캘빈클라인’ 캠페인 모델이에요. 향수 콘셉트는 ‘관음’이라는데.. 우아한 슈미즈 롱 드레스 위로 질서 없이 내추럴하게 풀어 헤친 금발머리가 유혹적이게 느껴지네요.
최지영 기자: 슈퍼모델 출신다운 우아함과 잘 가꾸어진 몸매.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하이라이터와 자연스러운 컬러로 마무리한 메이크업도 눈길을 끕니다. 반했어요!
◆ 니콜라 펠츠, 블랙 톱과 하이웨이스트팬츠로 ‘시크 스타일’
▲ 니콜라 펠츠 ⓒ 2014 George Pimental Getty Images
니콜라 펠츠가 ‘2014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톱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올 블랙 룩을 선보였다. 마무리로 블랙 컬러의 네일아트와 펌프스 슈즈를 매치했다. 긴 금발 머리는 4:6 가르마를 내어 자연스럽게 풀어 내렸다.
니콜라 펠츠는 94년생 미국배우다.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를 통해 데뷔했다. 미국 드라마 ‘베이츠 모텔’ 시리즈에서 브래들리 마틴 주연을 맡았다.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 ‘아이 오브 더 허리케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에 출연했다.
황인선 기자: 영화 ‘맨, 우먼& 칠드런’ 시사회 참석차 레드카펫에 선 모습이네요. 노출이 있음에도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가 납니다. 아마도 내추럴하게 연출한 금발 머리 덕분이 아닐까요?
최지영 기자: 블랙 톱과 웨이스트 팬츠는 모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가 선보인 ‘2014 캘빈클라인 리조트 컬렉션’ 작품이네요. 잘 가꾼 복근 덕분에 나일론 소재의 양면 튜브 톱이 빛을 발합니다.
◆ 리타 오라, 블랙 가죽원피스로 만든 ‘핫 섹시 스타일’
▲ 리타 오라 ⓒ 2014 Matteo Prandoni_BFAnyc.com
리타 오라가 지난 9일 캘빈클라인 새 향수 리빌 캘빈클라인(Reveal Calvin Klein) 론칭 기념 익스클루시브 파티에서 가죽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스트랩 샌들과 골드 목걸이와 팔찌, 레드 립스틱으로 마무리했다.
리타 오라는 90년생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가수이자 영화배우다. 2004년 영화 ‘스파이브즈’로 데뷔했다. 2012년 싱글앨범 ‘How We Do (Party)’로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8건의 앨범을 냈다.
황인선 기자: 캘빈클라인 향수 론칭 기념 스페셜 퍼포먼스 공연 참석차 방문했다지요. 블랙 가죽에 레드립스틱 궁합이 환상적입니다. 짧은 금발머리가 더해지니 50년대 할리우드 전설의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떠오릅니다.
최지영 기자: 캘빈클라인 가죽 원피스에 반했어요. 주머니의 지퍼 디테일까지 시선을 압도하는군요. 리타 오라와 잘 어울려요. 행사장에서 선보였다는 싱글곡 ‘Black Window’의 리듬이 절로 느껴지네요.
◆ 헤일리 스테인펠드, 블랙 패턴 원피스로 만든 ‘러블리 스타일’
▲ 헤일리 스테인펠드 ⓒ 2014 Jason Merritt_Getty Images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2014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블랙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와 스트랩 샌들로 올 블랙 룩을 선보였다. 그가 선택한 원피스는 상의에 큰 꽃무늬가 있고 하의에 꽃무늬가 작게 패턴화 된 것이 특징이다. 머리는 단정하게 빗어 올렸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96년생 캘리포니아 출신 배우다. 2010년 영화 ‘더 브레이브’에서 매티 로스 주연을 맡으며 데뷔 했다. 영화 ‘그랑크뤼’, ‘엔더스 게임’, ‘비긴 어게인’, ‘로미오 앤 줄리엣’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황인선 기자: 영화 ‘더 라이엇 클럽’ 시사회 참석 모습이네요. 윤이 나고 얇은 오간자 소재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스트랩 샌들은 송아지 가죽이라네요. 2014 캘빈클라인 리조트 컬렉션을 사랑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최지영 기자: 입술에 주목. 오간자 소재와 스트랩 샌들이 주는 여름느낌에 ‘퍼플 컬러 립스틱’이 가을 분위기를 더합니다. 머리를 곱게 빗어서 묶어버린 느낌도 좋아요. 96년생 임에도 소녀티가 나지 않아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