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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미나미노, 빠르고 영리한 팀 플레이어"
작성 : 2019년 12월 19일(목) 18:43

클롭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새로운 영입생 미나미노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8번이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섰다. 넓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로 황희찬, 얼링 홀란드와 공격 삼각 편대를 이루며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리버풀은 미나미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를 영입한 것은 정말 멋진 소식이다. 그를 영입해서 정말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리버풀의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서포터들까지 미나미노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며 "미나미노는 매우 빠르고 영리한 선수이다. 그는 패스 공간을 잘 찾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게다가 그는 팀 플레이어"라며 미나미노에게 극찬을 보냈다.

끝으로 "리버풀의 모든 서포터들이 미나미노에게 도시와 클럽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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