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산 KT가 창원LG와의 농구영신 경기에서 맥주 파티를 연다.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19일 "12월31일 밤 9시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창원LG와의 맞대결로 진행되는 농구영신 경기가 종료된 후 팬들과 함께하는 수제 맥주 파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T는 농구영신 경기 관람을 마친 팬들과 함께 새해 맞이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를 기획하였으며, 파티를 빛내기 위해 부산 지역의 대표 호텔 ㈜호텔농심이 자사 맥주 브랜드 '허심청브로이'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맥주 2000캔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제맥주 파티는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무대를 설치해 진행될 예정이며, 신분 확인 후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산 지역의 최고 인기 DJ인 'DJ 라라'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KT와 농심호텔은 지난 2004년부터 선수단 숙박을 비롯하여 팬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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