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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의 삶
작성 : 2019년 12월 18일(수) 15:19

사진=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숨겨진 명작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온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이 18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중국 최고의 디자이너 황해의 작품을 국내화해 눈길을 끈다. 캄캄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포스터 상단에 자리잡은 둥근 창문은 보름달을 연상케 하고, 창문 너머로 높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도시가 비치는 가운데 누군가의 모자가 날아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바다 위에 떠 있는 피아노 건반은 마치 배처럼 보이게 하는 착각을 일으키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여기에 ‘위대한 거장의 마스터피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선보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음악가라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물론,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돼 1월 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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