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제작 질라라비)가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1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사건의 추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장르적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한편, 우리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실제 사건의 이면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주제 의식을 통해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이날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서비스를 개시하는 '블랙머니'는 개봉과 동시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째 손익분기점 돌파, 11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247만(12월 15일 기준) 돌파 등 비수기 극장가에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블랙머니'의 VOD서비스 오픈을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흥행 열기를 안방극장에서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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