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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디즈니 제작진X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의 만남
작성 : 2019년 12월 17일(화) 14:57

사진=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디즈니 제작진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만났다.

17일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이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내인 수잔 다우니 대표 프로듀서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서인 조 로스와 사라 브래드쇼는 디즈니 영화 중 '말레피센트'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시리즈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및 디즈니 대표 프로듀서다. 이들과 함께 음악으로는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대니 엘프만 역시 디즈니 클래식 영화 참여했을 뿐 아니라 아트디렉터로 이름을 빛낸 윌 쿠브루흐도 '미녀와 야수'에서 아름다운 프로덕션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 스태프들 역시 모두 웰메이드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에 참여한 디즈니 영화 참여 제작진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이처럼 영화는 디즈니를 사랑하는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놀랍고도 신비한 모험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 주요 촬영지인 영국 및 미국 뉴욕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고릴라 치치 역의 라미 말렉, 개 지프 역의 톰 홀랜드, 여우 투투 역의 마리옹 꼬띠아르, 기린 벳시 역의 셀레나 고메즈, 오리 댑댑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타조 플림턴 역의 쿠마일 난지아니, 북극곰 요시의 존 시나, 호랑이 배리에는 랄프 파인즈, 앵무새 폴리는 엠마 톰슨이, 다람쥐 케빈 역에는 크레이그 로빈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초호화 더빙 라인업을 완성했다. 1월 8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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