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백승호(다름슈타트)가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팀은 슈투트가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17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19-2020 독일 2.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후반 34분까지 소화한 뒤 교체됐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0분 켐페의 선제골로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5분 슈투트가르트의 소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0분에는 고메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는 듯싶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름슈타트는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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