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조추첨에서 라이프치히와 만났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조별리그 각 조 1위 팀들이 2위 팀들과 홈 앤드 어웨이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같은 리그 소속팀과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서 속했던 팀과는 16강에서 만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B조 2위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만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어느 한 팀 만만치 않은 가시밭길에서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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