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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1월 맨유행?…솔샤르 감독 "그가 뭘 원하는지 잘 안다"
작성 : 2019년 12월 16일(월) 17:54

황희찬-엘링 홀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이적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6승7무4패(승점 25)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는 솔샤르 감독과 만난 이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에버튼전이 열리기 전인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비행기에 올랐고, 홀란드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노르웨이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의 이적에 대한 질문에 "나는 추측에 관해 논하고 싶지 않다. 그걸로 끝"이라면서 "홀란드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두 명의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홀란드 이적 건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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